전자호구 입은 신인들 안동서 8일간 열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북 안동서 개막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종별선수권 경기 모습
신인들의 등용문 ‘2008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 KT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종별선수권은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남자 1804명, 여자 341명), 일반부(남자 300명, 여자 32명) 등 총 2477명이 참가했다.
이전 대회까지 입상 성적이 없는 선수들만 참가하는 종별선수권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모든 경기에 몸통부분 전자호구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심제(주심 1, 부심 3, 얼굴유효 득점 판정)와 판정번복이 가능한 새로운 소청제도 등도 도입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우수한 고등학교 선수들을 대거 발굴하기 위해 고등부 고학년(3학년)과 저학년(1, 2학년)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KTA는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처음 도입한 전자호구를 올해에도 종별선수권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대한태권도협회)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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