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앞마당에 펼쳐질 태권도의 진수
서울시-국기원, 2008년 경희궁 상설 시범 및 체험프로그램 스타트

지난해 경희궁 태권도 시범 정기공연 모습
서울시가 주최하고 국기원이 주관하는 ‘2008 태권도 시범 정기공연과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이 서울 경희궁에서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경희궁 행사는 오는 3월 22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희궁 숭정전 앞마당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지는 태권도 시범은 국기원 시범단과 국악 공연단이 호흡을 맞춘다.
외국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열린다.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으로 하루 3차례, 각 1시간 씩 경희궁 내 태령전 전각 및 안마당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도복 바르게 입기, 명상, 품새, 태권도 호신술, 실전격파 등을 배운다. 또 태권도 용품 및 관련 업체가 태권도 의상 체험 , 포토 월, 대형 방명록 등의 홍보부수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희궁 시범공연은 1만 2천여명이 관람했고, 체험프로그램엔 외국인 1천여명이 참가 했다. 국기원은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기원 이종갑 사무과장은 “경희궁 시범과 체험프로그램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종주국 태권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경희궁 행사를 서울시와 국기원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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