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민연대, 용인대 공개 사과 요구
용인대 김정행 총장 만나 공개 요구서 전달
체육분야 시민운동단체인 체육시민연대(공동대표 강신욱, 주원홍)는 7일 오전 11시 용인대학교 총장실에서 김정행 총장을 만나 동양무예학과 강장호 군 죽음과 관련 공개 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날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인 강신욱 단국대 교수 등이 전달한 요구서 내용은 △총장의 공개적인 사과 △강장호 군 죽음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사과 관련자 엄중 처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체육시민연대 한 관계자는 “김정행 총장이 공개적인 사과 요구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면서 “학교 자체적으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정도 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김정행 총장이 강장호 부모를 만나 공개 사과를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지켜본 후 분명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체육시민연대는 오는 11일까지 학교측으로부터 공식 답변서를 받지 못할 경우 1차적으로 수원지검에 용인대 총장과 학장 등 관련자들을 ‘상해 및 상해치사 혐의’로 고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육시민연대는 같은 날 오후에 박규홍 경희대학교 부총장을 만나 지난 5일 수원캠퍼스 체육대학에서 불거진 ‘신입생 예절교육’과 관련 가혹행위에 대한 공개사과와 관련자 처벌 및 이후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