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미들급 왕좌 대결 흥미진진
‘임재석-김윤영’미들급 타이틀전.. 삼일절 맞아 한일 스페셜 매치도 열려

지난 대회에서 펀치 공격을 하고 있는 임재석(우)선수의 모습
오는 3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15 - Come back home’ 에서 임재석(29, 정심관화정센터)과 김윤영(21, 부천팀블루드래곤)이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2005년 스피릿MC 미들급 그랑프리를 통해 스피릿MC 3대 챔피언인 임재석은 1차 방어전에서 스티브 브루노에게 패하며 벨트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작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엘리트XC에서 승리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임재석은 이번 스티브 부르노의 챔피언 자격상실로 인해 동 체급 1위 랭커의 자격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상대 김윤영은 주짓수를 주특기로 하는 190cm의 장신 파이터이다. 지난 20일 열린 스피릿MC 14회 대회에서 미들급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한 그는 스티브 브루노의 부상으로 다시한번 왕좌를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임재석에 뒤지지만, 젊은 혈기로 압도해 반드시 벨트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삼일절을 맞아 한일 스페셜 매치 2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대표로는 웰터급 ‘타격 스페셜리스트’ 권아솔(22, 목포프라이드긍지관)이 K-1 히어로즈 출전 이후 처음으로 복귀 무대를 가진다. 또 작년 헤비급 그랑프리 4강에서 부상으로 출전 못했던 ‘가라데 파이터’ 김재영(25, 팀태클)이 일본에 구겨진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나섰다.
권아솔의 상대인 타카아키 아오키(23, 젠도 카이)는 전 일본 가라데 선수권을 3차례나 석권한 실력자다. 김재영의 상대 소이치 니시다(37, 프리)도 140kg의 거구로 프라이드와 딥 출전경력이 상당해 두 경기 모두 접전이 예상된다.
또한 그 동안의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 기간을 가졌던 차정환(24, 관악BJJ)이 인터리그 5회 대회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김동현(20, 부산팀M.A.D)과 맞붙고, ‘성난 코풀소’ 한스 올센이 슈퍼코리안 시즌 3 헤비급 우승자 이창섭과 충돌한다.
한편 성인남녀 커플 동반 입장 시 여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커플이벤트와 함께 당일 입장하는 여성고객 100명에게는 프리머스 시네마 영화예매권(2매)이 증정된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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