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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충격! 돌풍! 속출 ‘올림픽 1차예선’

이변! 충격! 돌풍! 속출 ‘올림픽 1차예선’

남자 +80kg 출전 남윤배, 허준영 탈락. 여자부는 예상대로.


장은숙(인천시청)의 상단 내려찍기.


종주국 태권전사 475명이 대거 참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기원에서 사흘간의 혈전 끝에 오는 3월 15일부터 열리는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수선발 1차대회’에 참가할 8명이 가려졌다.

간혹 연출되던 ‘고교 돌풍’은 없었다. 대신 침체에 빠져 허우적대던 용인대가 남자부 -68kg과 왕중왕 체급인 +80kg급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용인대의 선전을 시작으로 이변은 속출했다. 첫날 열린 남자 -68kg급에서는 최강 손태진(삼성에스원)의 맞수 송명섭(한국가스공사) 탈락을 시작으로, 지난해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한 바 있는 고준호(단국대)의 패배, 이어 이문규(상명대)역시 고배를 마셨다.

이런 혼란을 헤치고 신예 김응현(용인대)과 김주영(조선대)이 선배들의 대권을 이어받았다.

지난 14일, ‘태권도계 삼손’들이 대거 출전한 +80kg급에서도 ‘포스트 문대성’으로 거론되던 선수들의 탈락이 줄을 이었다. 경희대 남자 태권도의 희망 허준녕이 예선 첫 경기부터 고준성(풍생고)을 맞아 고전을 벌이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결과는 충격의 예선 탈락, 남윤배 역시 용인대의 ‘마지막 희망’ 윤희성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를 두고 1차 예선 전반을 지켜본 심판 및 태권도계 전문가들은 “출전선수들의 기량도 출중했지만 (허준녕,남윤배)두 선수의 기량이 예전만 못했다”고 평가했다.

여자부 경기는 한 마디로 “예상했던 대로”라는 분석이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오혜리(한체대)와 김새롬(고양시청)의 선발 외에 예상했던 안새봄(삼성에스원)과 정진희(조선대)까지 더해져 큰 이변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한 달여 뒤에 있을 첫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는 총 20명.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에2차 예선 종료 후 추가로 8명이 더해지고 지난해 9월 맨체스터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을 확보한 4명이 충돌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차 예선전이 남아있어 이번 대회 탈락한 선수들이 좌절하기에는 이른 시점. 2차 예선에서도 역시 8명이 추가 선발 돼 오는 3월 15일부터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수선발 1차 예선대회 결과
<각 체급별 1,2위 입상자는 오는 3월 15일 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됨>

남자부
*-68kg 1위 김응현(용인대) 2위 김주영(조선대)
*+80kg 1위 윤희성(용인대) 2위 김학환(한국가스공사)

여자부
*-67kg 1위 오혜리(한국체대) 2위 안새봄(삼성에스원)
*-57kg 1위 김새롬(고양시청) 2위 정진희(조선대) (끝)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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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변이라..ㅋㅋ 2008.02.16
허준녕과 남윤배가 탈락하다니~ 놀랍군.. 김응현이나 윤희성같은 무명 선수들이 우승한 것도 신기한 일이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