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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밖에서 열린 정기이사회

국기원 밖에서 열린 정기이사회

이사회 안건 원안대로 모두 통과



14일 국기원(원장 엄운규)은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08년도 정기이사회(이하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 1차 예선대회’와 일정이 맞물려 국기원 밖으로 장소를 옮겼다. 오전 8시에 시작된 이사회는 의장인 엄운규 원장을 포함해 17명의 국기원 이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 보고사항으로 △운영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2007년도 예산전용에 관한보고 △태권도진흥법 추진경과 보고 △서울시태권도협회 대외 협력단 관련 등이 보고됐다.

부의안건으로는 △2007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승인에 관한 건 △2008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 △임원선임에 관한 건이 원안대로 상정 의결됐다.

이로써 국기원은 2008년도 사업으로 국기원 특수법인과 정부 정책에 따른 전략수립, 국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기원의 브랜드 강화, 태권도 문화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조직개편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및 사업 극대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미국에서 열리는 ‘2008 세계태권도한마당’ 성공 개최와 각자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의 통합 로고를 새롭게 개발해 태권도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수원은 오는 8월 장애인지도자 교육과정을 신설해 장애인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주력하게 된다.

엄운규 국기원장은 “올 해 사업은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역할에 맞는 사업에 치중 할 것”이라며 “해외순회 품새 세미나, 방송 홍보 강화는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태권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이례적으로 국기원 사무국과 연수원 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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