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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파이터들 모인 ‘드림(DREAM)’이 온다!

UFC 견제위한 출범, 한국 격투가들 대거 참여 예상



K-1과 구 프라이드가 합쳐 올 13일에 출범 한 ‘드림(DREAM)’대회에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1히어로즈대회 주최사인 FEG와 프라이드 운영전반을 관장했던 DSE 멤버들이 모여 만든 일본의 신흥 종합 격투단체 ‘드림’. 전문가들은 일본 격투계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주최사는 K-1과 K-1맥스를 운영하는 FEG가, 실무 운영은 구 프라이드 멤버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들 역시 K-1히어로즈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구 프라이드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한국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구 프라이드의 마지막 경기인 ‘야렌노카’에 출전해 선전한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정부경을 비롯해 김민수, 김태영, 윤동식, 추성훈, 김대원, 이태현 등의 한국대표 파이터들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욱이 내달 15일 열리는 첫 대회 슈퍼파이트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미르코크로캅의 복귀전도 예정 돼있어 ‘드림’에 쏠리는 관심은 UFC 이상이다.

당초 프라이드의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UFC 역시 ‘드림’의 출범으로 인해 적지 않은 견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중국, 마카오 등의 아시아 세력권을 교두보로 삼을 ‘드림’은 UFC와 세계 격투기 시장을 양분할 것이라는 전망이 새어나오면서 ‘드림’의 성공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끝)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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