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기도,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인정
대한체육회 제16차 이사회, 대한합기도회 인정단체로 승인

대한체육회 가맹을 목적으로 발족된 대한합기도회 박영대 초대회장의 취임식
내부 분열로 혼란을 겪어왔던 합기도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대한체육회 인정단체가 되었기 때문. 합기도계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것이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합기도계가 일부 통합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29일 오후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현재 26개 합기도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대한합기도회(회장 박영대)를 인정단체로 승인하는데 의결했다.
따라서 대한합기도회는 대한체육회 준가맹 단체로 활동을 시작, 최소 6개월에서 1년여 이상 활동을 한 후 정가맹단체로 전환될 수 있게 됐다.
박영대 회장은 “체육회 인정단체가 돼 전 합기도인의 기쁨이다”며 “이는 우리 단체뿐만 아니라 합기도 전체가 인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화 채널을 최대한 열어 합기도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합기도회는 대한체육회 가맹을 목표로 2006년 2월 크고 작은 합기도 단체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로 합기도계 약 30%가 활동 중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대한체육회에 가맹단체가 되기 위한 준비 및 활동을 해왔다. (끝)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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