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적응 안 된 크로캅, 레슬링 무대?
크로캅,日 프로레슬링 대회 ‘허슬 마쓰리 2007’ 출전
‘불꽃 하이킥’ 미로코 크로캅(33, 크로아티아)이 3개월만에 링에 복귀한다. 그런데 격투기 무대가 아닌 레슬링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지난 25일“종합격투기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캅이 오는 31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허슬 마쓰리 2007’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허슬 마쓰리’는 프라이드 주최사인 DSE가 개최해 온 프로레슬링 이벤트 대회이다.
지난해 9월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2006’ 우승자인 크로캅은 격투기 무대가 아닌 레슬링 무대를 통해 1년3개월 만에 일본 무대를 밟게 됐다. 크로캅은 지난 4월과 9월 UFC 무대에서 잇따라 가브리엘 곤자가와 칙 콩고에게 연패를 당하며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격투기 전문가들은 크로캅이 프라이드와의 인연을 생각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허슬 마쓰리에서 크로캅이 종합격투기 룰로 싸울지 프로레슬링 룰로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크로캅이 출전하는 허슬 마쓰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최홍만과 효로르가 맞붙는 ‘2007 야렌노카! 오미소카’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어찌됐건 격투기 팬들은 야렌노카 오미소카에서 열리는 최홍만과 효도르, 추성훈과 미사키의 대결, ‘K-1 다이너마이트 2007’에 출전하는 최용수와 일본 격투기 최강자 마사토와의 대결 그리고 크로캅까지 이래저래 즐거운 연말이 될 것 같다.(끝)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