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삼, “모든 준비는 끝났다”

25일 대회를 앞둔 최요삼 선수 (사진제공 = HO 스포츠)
오는 성탄절 25일 서울 광진 구민체육센터 특설 링 에서 인도네시아 복병의 도전자 헤리아몰 선수와 한국 프로복싱 운명의 일전을 벌이는 최요삼이 “모든 준비는 끝났다. 화끈하게 부셔버리겠으니 기대해 달라”며 22일 1차 방어전 마지막 훈련을 끝마치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요삼은 실전감각의 스파링 180라운드와 1천km가 넘는 조깅 등을 통해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최요삼은 대회 당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 1라운드부터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선언, 성탄절을 맞아 복싱팬들에게 KO 선물을 안겨주겠다는 것이다.
최요삼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숭민체육관 조민 관장은 “요삼이의 현재 컨디션은 올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회가 오면 언제든지 끝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남자 프로복싱 마지막 자존심 최요삼 선수의 이번 방어전은 2007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복싱경기로서 이례적으로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프로복싱의 부활을 알리는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전자인 헤리아몰 선수는 오는 23일 오전 6시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양 선수 계체량 및 출전 기자회견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SBS스포츠채널이 25일 오후 12시50분부터 전국에 독점 생중계한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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