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 않으면 리권이 아니다”
토종 휘트니스 ‘리권’, 회원 130명 한자리에
우리나라 토종휘트니스로 자리 잡고 있는 ‘리권’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리권협회(회장 박중현)는 지난 15일 경원대학교 기술관 6층에서 협회가 창설된 이래 처음으로 ‘제1회 리권인을 위한 축제’를 개최 했다. “즐겁다”는 표현에 걸맞게 참가자들 얼굴에는 활기찬 미소가 흘러넘쳤다.
“즐겁지 않으면 리권이 아니다”라는 리권인들의 마음이 적혀있는 현수막. 이날 행사에는 연말 토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저마다 꽉 짜여진 모임들을 뒤로 한 채 전국에 흩어져 있던 리권인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줄잡아 130명. 전라남도 광주와 여수 등지에서 몰려온 열혈 참석자들도 상당 수였다. 간간히 40대 정도의 부부 회원들도 눈에 띄었다. 조명이 꺼지고 리권공연과 태권댄스 공연이 시작되자, 장내에는 인기가수들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환호가 쏟아졌다.
이내 ‘대한민국 넘버원 휘트니스 리권’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매체와 인터넷상으로 만나던 강사들이 한명씩 소개되고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 막을 올렸다.
박중현 회장은 “리권 GX시범단과 태권댄스강사들이 모여 몇날 밤을 새며 준비한 특별공연이다” 며 역동적인 음악에 맞춘 리권과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태권도의 고려품새를 기초로 한 태권댄스로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지방에서 올라온 한 회원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 보아온 리권 강사들의 멋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리권인을 위한 축제에 걸맞게 (리권이라는) 연결고리 하나만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리권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고유의 휘트니스”라며 “(리권은) 외국 프로그램들 보다 운동량과 비용적인 면에서 월등히 앞서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토종 휘트니스 스포츠인 리권의 중요한 특성에 대해 일반인들로부터의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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