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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교육이고 사랑입니다”

“태권도는 교육이고 사랑입니다”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진행하는 캠페인 영상 긍정적 평가


소극적인 아이가 태권도를 배우면서 밝은 모습으로 바뀐다. 업무로 바쁜 아버지가 시간을 쪼개서 태권도장을 찾아 아들의 승급심사를 응원한다. 그리고 “태권도는 교육입니다”, “태권도는 사랑입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영상이 끝난다.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지난 10월 10일부터 KBS N, 조이 등 4곳의 케이블 방송사에 태권도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이는 현재 KBS N에서 방영되고 있는 ‘달려라 태권돌이(이하 태권돌이)’와 함께 태권도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사실 국기원과 KTA가 중점을 두었던 것은 태권돌이였다. 하지만 태권돌이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흥미 위주의 제작에 일선 지도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캠페인 영상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 태권도 관장은 “얼마 전 합기도장을 운영하는 친구가 태권도 캠페인 영상을 봤다며, 협회 차원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홍보를 해주니 참 부럽다고 말했다”며 “입관 상담을 하러 도장을 찾는 학부모들 중에도 태권도 캠페인 영상을 봤다는 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광고는 1편 ‘인성교육’과 2편 ‘관심’에 이어 3, 4편이 새롭게 제작될 예정이다. 방송사와는 내년 6월까지 1800회 방영을 체결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200회 정도 방영이 되었다. 광고 시간은 케이블 방송인 관계로 일정하지 않은 편이다.

국기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태권도 영상이 태권도인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일반인들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영상에 태권도의 무도적인 측면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신데, 일반인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영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이 방영된 지 2개월이 넘었지만,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직 소수다. 케이블 방송의 한계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기원 김민태 기획과장은 “처음에는 공중파 방송을 알아 봤지만 30초 1회 방영에 1천만원이 들기 때문에 지금 책정된 예산으로는 힘들다”며 “각 시도협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차후에는 공중파 방영도 국기원에서 논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선 지도자들을 생각하지 않는 행정을 한다는 비판을 들어 왔던 국기원과 KTA. 이들의 이러한 노력이 꾸준히 지속 된다면 협회에 등을 돌렸던 지도자들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협회를 믿게 될 것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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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럽유 2007.12.15
이거 케이블 TV에서 봤어요~~태권도 &#52573;오
태권맨 2007.12.17
공중파에서 방영되면 더 최고일텐데요...;.
태권도 사랑 2007.12.17
대대적으로 홍보가 필료합니다.... 태권도가 너무 실추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