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선발전 성료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 대륙선발전 여자 57kg이하 시상식 (사진제공 = WTF)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무대에 설 각 나라 태권전사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대륙선발전을, 지난 1일에는 뉴칼레도니아 노우미에서 오세아니아 대륙선발전을 각각 개최했다.
아시아 대륙 선발전에는 총 28개국에서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태권도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며 각각 3개의 출전권을 가져갔다. 이어 태국, 대만, 카자스탄, 말레이시아가 각 2개. 일본, 아프카니스탄, 카타르, 필리핀, 요르단, 네팔, 키르기스탄이 각 1개씩 총 14개국이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9개국 20명의 선수가 출전한 오세아니아 대륙 선발전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각각 4개와 3개의 출전권을 나눠가졌다. 마셜제도공화국은 WTF 회원국 가입 직후 바로 경기에 참가해 베이징올림픽행 열차를 타는 행운을 얻었다.
WTF는 현재 2008 베이징올림픽 5개 대륙 선발전 중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3개 대륙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은 2개 대륙선발전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콜롬비아 캘리, 내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럽 선발전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대회에서 남녀 각각 2체급에 출전, 전원 본선 티켓을 따내 대륙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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