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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누프, '수퍼코리언' 데니스 강 상대로 부상


대결 가능성이 제기된 멜빈 매누프(左)와 데니스 강(右) (제공=FEG)


K-1의 올스타 전 격 이벤트인 ‘K-1 프리미엄 다이나마이트’에 출장이 결정된 ‘헤비펀처’ 맬빈 매누프(31, 네덜란드, 쇼타임/마이크스 짐)의 상대로 ‘수퍼 코리언’ 데니스 강(30, 캐나다, ATT)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미 격투기 매체 셔독은 매누프가 12월 31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올스타 전격인 이벤트 K-1 프리미엄 다이너마이트 2007에 출장하며, K-1 측이 매누프의 대전 상대로 데니스 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매누프의 대전 상대 가능성이 있는 것은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이자 전 IFL 코치 카를로스 뉴튼(31, 뉴질랜드, 마셜아츠 센터), 10월 김태형에게 컷으로 행운의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리틀 크로캅’ 젤그 갈레시치(28, 크로아티아, 팀 트로잔), 최근 도코로 히데오에게 도전을 받은 바 있는 미노와 이쿠히사(31, 일본, 프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실 데니스 강이 매누프와 대전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 10월 한국 대회에서 개최되었던 추성훈 대 데니스 강의 대전 카드는 실상 다이너마이트의 카드로 기획되었으나, 한국 대회라는 지역적 여건과 일본 현지 방송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계획보다 빨리 성사된 것이다.

본래 프라이드 웰터급의 간판 파이터인 데니스 강은 K-1 측에서도 가능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매누프보다는 이름은 있으면서도 데니스 강에게 ‘적어도 이번 다이너마이트만큼은’ 손 쉬운 대전 상대를 짝 지워 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추성훈에게 한번 대패한 데니스강이 출전할 이번 다이너마이트는 프라이드의 마지막 대회인 ‘야렌노카! 오미소카 2007’과 같은 날인 12월 31일 치러질 예정. 주최사인 FEG 측이 야렌노카 흥행에 전면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데니스 강과 매누프의 대전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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