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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맥스 챔프 사워, 슛복싱 네덜란드 대회 승리


(사진제공 = 슛복싱협회)

K-1 월드 맥스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앤디 사워(25, 네덜란드, 슛복싱 네덜란드)가 슛복싱의 첫 네덜란드 대회에서 K-1 월드 맥스 서유럽 챔피언 출신의 강호 니키 홀츠켄(24, 네덜란드, 골든글로리)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강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워는 현지시각으로 24일 네덜란드 로스말렌에서 자신이 주최한 유럽 첫 슛복싱 이벤트 SHOOTBOXING ‘TOPSPORT IN DE AUTORON’의 메인 이벤트에서 경량급답지 않은 묵직한 타격과 트릭키한 킥 기술로 유명한 홀츠켄을 맞아 맥스에서 보여 주었던 화려한 컴비네이션으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10월 3일 맥스에서 3연전, 3주후인 28일 일본의 슛복싱 대회에서 K-1 파이터 앤디 올로건 전에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둔 뒤 단 한달 만에 다시 링에 올라간 사워의 신체 상태를 고려했을 때 이번 승리는 사워가 왜 세계 레벨의 파이터인지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비록 상대인 홀츠켄이 올해 6월 K-1 맥스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쁘아카오에게 판정패 하긴 했으나 킥 복싱 강호들이 즐비한 서구 예선에서 전부 KO승을 기록하고 한 강호임을 감안하면 사워의 맥스 2연패가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 셈이다.

한 쪽 눈이 의안(義眼)이라는 격투가로서는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톱 클래스의 실력가로 알려진 파딜 샤바리(Faldir Chahbari)는 K-1 맥스 챔프 출신의 알버트 크라우스를 격파한 바 있는 알리 ‘마피아’ 군야(Ali ‘mafia’ Gunjar)에게 판정승리 했다.

슛복싱 윁터급 일본 챔피언 시시도 히로키(30, 일본, 시저 짐)은 본래 상대 피터 헤스 대신 참전한 할리드 레아스(Khalid Raeys)와의 난타전 끝에 출혈이 심한 상처를 입고 닥터스탑으로 TKO패를 기록했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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