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락에서 온 사진 3장
리틀락에서 온 사진 3장
리틀락에서 세 장의 사진이 날라왔다. ATA 고 이행웅 회장의 장례식 사진이다. 미국 알칸사주 리틀락시는 ATA(American Taekwondo Association) 본부가 있는 곳이다. 고 이행웅 회장은 포레스트힐에 지난 14일 안장됐다. 사진 세 장에서 미국 태권도의 한 거인이 마지막 가는 길의 쓸쓸함이 느껴진다.

아래는 운구 뒤를 따르는 행렬과 길가에 늘어선 ATA 회원들의 모습. 빨간 도복을 입은 사람은 이순호 ATA 부회장이다. 그 뒤로 하얀 상복을 입은 고 이행웅 회장의 미망인 이순자 여사가 보인다. ATA 회원들에겐 매우 슬픈 날이다. 이순호 부회장의 표정이 매우 어둡다.

고 이행웅 회장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모처럼 많은 미주 사범들이 한 자리에모였다. 가운데 머리가 흰 사람이 국제합기도협회 회장 한봉수 관장, 그 오른쪽 옆이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 이준구 관장, 다시 그 오른쪽 옆은 멕시코 무덕관 문대원 관장이다.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 사람은 Y.K Kim이다. 오른쪽 제일 마지막 사람은 키즈태권도 강세형 사장.
이들은 미국 태권도의 산 증인들이자 역사 그 자체이다.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먼저 간 고 이행웅 회장을 보내는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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