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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직을 가졌던 종합격투기 선수들


휴스턴 알렉산더 (제공 = 슈퍼액선)

전직 ‘DJ 랩퍼’의 펀치는 얼마나 쎌까?

오는 18일(우리나라 시각)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뉴저지주 뉴욕 푸르덴셜 아레나에서 열리고 케이블TV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는 ‘UFC 78’의 메인 카드로 전직 ‘DJ 랩퍼’ 휴스턴 알렉산더가 나선다.

최고의 유망주 티아고 실바와 맞붙는 것인데, 두 선수 모두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차기 기대주라 어떤 선수의 연승이 저지될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하지만, 휴스턴 알렉산더의 전직이 더욱 흥미를 끈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전직을 행했기 때문.

종합격투기 선수들 중에는 이색 직종에 종사하다 이직한 선수들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 선수 생활 중에도 다른 직업과 겸임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크로캅, 리치 프랭클린, 앤더슨 실바 등을 들 수 있다.

크로캅이 크로아티아의 경찰 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크로캅의 전직은 경찰 뿐만은 아닌데, 남자라면 한번쯤은 해보고 싶어할 만한 직업을 두루 섭렵했다.

특수 경찰, 훈련 교관, 국회의원, 축구 선수, 영화 배우, 현재 주업인 종합격투기 선수까지 매우 많은 커리어를 쌓은 선수인 것. 크로캅이 프라이드에서 날리던 시절에는 투잡, 쓰리잡까지 해내는 팔방미인이었단 사실.

‘제2의 표도르’ 브랜든 베라는 전직이 공군, 보험설계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으로 크로캅보다는 덜 하지만 역시 많은 직업을 전전했었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리치 프랭클린은 수학 선생님이었고, 앤더슨 실바는 맥도날드 점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 제이슨 맥도날드는 교도관 출신이라고 전해진다.

우선 전직 DJ랩퍼의 펀치 강도가 얼마나 될지 18일의 경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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