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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출간


대한택견연맹 이용복 상임부회장의 다섯 번째 택견 도서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는 이용복 부회장이 택견을 만나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또 부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였던 이용복 부회장이 택견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충주 택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이용복 부회장은 “이 책을 통해 일반인보다는 체육인이나 무술인들이 택견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 또한 한국 무술 현대사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9년 출간된 이용복 부회장의 첫 번째 저서 ‘한국무예 태견’은 지금까지 2만부 이상 팔렸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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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대한택견 2007.11.15
큰 선생님(이용복)의 저서출판을 축하드리며, 이 책은 택견의 현대사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함은 물론 한 인간의 정신작용이 이 세상을 위해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는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항간에 말이 많은 택견내부의 갈등과 이견의 내막을 소상하고 진솔하게 피력하고 있고, 태권도의 패권주의가 가져온 폐해도 여실히 지적도 여실하에 지적되어 있다. 인간은 자기반성을 통해 발전하는 고등생명체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무예, 특히 전통문화의 현대화 과정에서 우리의 반성과 수정을 요구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코 2007.11.15
저자는 25년간 태권도를 했고, 24년간 택견을 연마한 입신의 경지(9단)에 있는 무예의 고수이다. 오랜 수행으로 체득한 예사롭지 않는 의식과 예지(叡智)로 세상을 통찰하고 강인한 실행을 본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뜻있는 일을 이루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을 주기도 하고 일반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주기도 한다.
... 2007.11.16
이용복 선생님의 택견 발전에 대한 열정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송옹이 원래 가르쳤던 방법과 자신이 새롭게 현대적으로 정리한 그 소위 전신밀어차기 라는 것은 반드시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 2007.11.16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한 말씀드리면 송옹께서 밀어 차는 것을 가르쳐주신 것은 사실입니다.^^
대택인 2007.11.16
점셋님께 물어봅시다. 택견이 상대를 발로 차서 넘어뜨려서 승부를 내는 경기라는데 동의를 하나요? 한다는 전제 아래 말씀드리면 그러면 밀어차지를 않고 어떻게 상대방을 넘어뜨릴 수 있나요? 태권도 처럼 끊어차기, 타격식으로 차서는 넘어지게 하는 승부를 내기가 상당히 어려울텐데요. 또 하나 품밟기를 하는 이유가 바로 밀어차기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몸놀림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007.11.16
개념의 차이인듯 하지만 송옹께서는 아래를 세게 까는 것도 상당히 중요시 하면서 가르치셨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결련택견협회의 딴죽은 세게 차면서 넘어뜨릴수 있지만 대한택견협회의 경기는 그정도의 것도 타격이라고 안되지 않습니까? 또한 송덕기옹의 기술중 장대걸이라는 기술은 분명히 요즘 소위 말하는 로우킥처럼 상대의 허벅지를 차는 것이고 촛대걸이는 상대의 정강이를 차는 기술이라고 하여 결련택견협회와 충주쪽의 택견은 그렇게도 찹니다만 오로지 이용복 선생님의 쪽에서만 모든 곳을 다 밀어차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2007.11.16
오래전에 택견을 배우셨던 박철희 사범님 같은 경우도 분명히 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아래까기가 존재했다고 말씀하셨고 김병수 사범님이 방한하셨을때도 그런 증언이 있었습니다. 몸통은 밀어차는 것이 맞으나 아래까기는 걸이수 외에 세게 차는 기술이 있다고요. 품밟기는 바로 그런 상황에서 상대의 발질을 피하는 목적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안아프려면 자연히 피해야 하죠.
... 2007.11.16
그리고 택견은 발로 차서 넘어뜨려서 승부를 내는 것 말고도 분명히 얼굴을 차서 승부를 내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밀어찬다, 타격으로 세게 찬다는 어떤 기준으로 가늠한다는 말입니까? 전자호구도 없는 조선시대에 그런 개념이 가능했을까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하면서 이용복 선생님 방식대로 하는 택견도 새롭게 정리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원전이 어땠는가와는 별개로 구분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hh 2007.11.16
밀어찬다 는 말이 약간은 모순된 표현같습니다. 밀어서 상대를 넘어뜨린다거나 중심을 잃게 하는것이 목적일텐데, 그렇다면 밀기라고 표현해야 맞지 않을까싶군요 발로 민다 그래서 밀어차기의 차기는 기술의 형태를 말하는것이 아니고 발로 한다는 의미에서 밀어차기라 표현하지 않았나 싶고요. 택견의 발차기는 끊어차지 않고 모두 전신의 힘을 이용하여 민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고도의 기술 발전을 위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오바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발차기가 끊어차는 타격이라는 것은 상식적인 것인데, 양생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아무튼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요즘 경기에서 보여지는 힘으로 하는 둔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TK 2007.11.18
전신밀어차기라는 용어를 만들어서 대택을 중상하는 사람이 있군요. 전신밀어차기는 잘못된 용어입니다. 밀어차는 목적은 상대를 넘어뜨리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얼굴을 차면 넘어뜨리지 않아도 이기기 때문에 얼굴 찰 때는 밀어 찰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얼굴 찰 때는 막 차도 될까요? 얼굴을 찰 때는 밀어 찰 필요는 없지만 다치지 않게 부드럽게 차야 합니다. 송옹께서는 막 차면 안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택견에는 주먹으로 사람을 치는 타격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택견할 때 주먹으로 사람을 칩니까. 송옹은 시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와 사용하지 못하는 수를 구별하여 가르쳐주셨습니다.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수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zz 2007.11.18
아마 이용복이나 도기현, 박철희 김병수 임창수 이런 사람들 죽으면 바로 한쪽에서 우기기 들어간다. 내 장담함.
... 2007.11.18
그것은 제가 들은바와 다르군요. 박철희, 김병수, 임창수 사범님들도 한결같이 얼굴에 발을 찰때 다치지 않게 차야한다고는 말씀하시지 않던걸요? 그런 주장은 대택에서만 하는 주장입니다. 얼굴을 부드럽게 찬다고요? 그러다가 코같은 곳에 맞아서 피가 나서나 하면 당사자는 부드럽게 찼는데 맞는 사람이 운이 없어 코피가 난다면 그게 타격수입니까 아니면 안다치는 수입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십시오. 말자체에 모순이 있다는 건 생각 못하시나요? 주먹으로 상대를 치지 못한다는 것은 어느협회, 어느 선생님들이나 동의하는 겁니다. 왜 엉뚱한 주먹 타격수에 대해 말합니까?
TK 2007.11.19
송옹께서는 택견할 때 심하게 막 차면 동네 끼리 큰 싸움이 난다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상투를 찼습니다. 아프지도 않을 상투는 왜 찼을까요. 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서로 기량을 겨뤘던 것이죠.
... 2007.11.19
TK님은 뭔가 대단히 잘못알고 계시는군요. 얼굴 대신 상투를 찬게 아니라 상투를 차는 것으로 실력을 더 과신한 것입니다. 대택에서도 얼굴대신 상투찬다고는 안가르치던데 TK님은 어느 협회도 아니신듯 하군요. 그만 합시다. 송덕기옹이 언제 상투 찼다고 하던가요? TK님이 하시는 택견은 송덕기옹보다도 이전에 하던 택견이라도 됩니까?
hh 2007.11.19
뭘 가지고 논쟁을 벌이시는지.. 웃음이 나는군요. 택견의 근본적으로 무술로 보느냐? 스포츠로 놀이로 보느냐? 하는 논쟁인가요/ 택견에서 바로 우리 민족의 유순한 성품이 나오지요. 친구와 동료와 택견을 수련하며, 겨루는 데 있어서 상대가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은 우리의 개념에선 당연한 규칙이었겠지요. 하지만 격투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그 단련한 기량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름난 누구 누구를 들먹이고 또 이름을 알리고 싶은 누구 누구를 들먹이며 초등학생들 마냥 말싸움하는 모양이 재미납니다
공각 2007.11.20
분명 대택의 택견은 송덕기옹에게서 가르침을 받은것이지만 송옹의 택견과는 전혀 다릅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나 나쁘다는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경기체육 종목으로 체택될만큼 세련되고 더 발전된 모습이라 보여집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용복 선생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부산시태권도 협회 전무이사시절의 일을 아시는 중년이상의 부산지역 관장님들의 기억에는..) 하지만 택견에 있어서는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가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비교 2007.11.23
송옹의 택견과 완전하게 동일한 택견 단체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4개의 택견 단체 중에서 송옹의 택견과 가장 가까운 단체는 대한 택견, 결련 택견, 전통 택견, 원형 보존회 순입니다. 결련 택견은 품밟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격투기처럼 보입니다. 결련 택견은 품밟기를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품밟기가 없는 타무술 단체도 택견 시합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통 택견과 원형 보존회는 김홍식이라는 분으로부터 전수된 특유의 활개짓을 하기 때문에 택견하는 모습이 송옹의 택견과는 사뭇 다릅니다.
재비교 2007.11.23
송옹의 택견과 완전하게 동일한 택견 단체가 한 곳도 없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결련택견협회도 송옹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당시의 무술학습환경과 현재의 환경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송옹의 택견과 가장 비슷한 택견이 대한택견이라구요? 송옹의 제자들이 십수명이나 멀쩡하게 살아계시는데, 있지도 않은 품밟기를 스스로 배웠다고 하고 밀어차기를 주장하며, 아랫발길질을 완전히 금지시킨 단체가 대한택견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보여지는 택견배틀에선 선수들의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못보신 모양인데, 제대로 알아보시려면 직접 결련택견 전수관으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비교 2007.11.24
품밟기는 택견의 핵심이 되는 요소입니다. 품밟기도 하지 않는 결련 택견이 송옹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태권도 발차기 가져와서 사용하고 택견도 아닌 타무술과 함께 시합을 하면서 무슨 할 말이 있으신지요. 다른 택견 단체 비방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택견 단체들을 이간질 시키려고 하는 타무술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시비를 거니까 하는 얘깁니다.
진실 2007.11.24
송옹의 택견을 그대로 재현하는 곳은 결련택견뿐입니다. 택견배틀은 택겨을 현대화 한 것입니다. 결련택견의 경기를 보고 싶다면 송덕기옹 추모대회에 한번 가보세요. 옛날 방식 그대로 한답니다.
재비교 2007.11.24
어쩌죠? 아직 품밟기 잘하는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보지 못하신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렸죠? 직접 전수관 찾아가 보라고 말입니다. 송옹의 모습을 제대로 지키지도 않은채 잊지도 않았던 품밟기를 말하고 있지도 않은 발차기를 가져와서 억지로 주장하는 대택이 송옹과 가장 가깝다며 결택을 비하하시는게 오히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택이 비난 받는 게 억울하시다면, 협회에 가서 소송이라도 내보시지요?
비교 2007.11.24
결련 택견은 품밟기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아닌가요? 사기 칠 생각 마세요. 그리고 옛날 방식 그대로 한다면서 현대화 한 것은 또 뭡니까? 다른 택견 단체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스스로 반성부터 하시길.
......... 2007.11.25
카더라 통신 좀 자제하세요. 비교님 내용 중 반이 ~아닌가요~하던데요~라고 알고 있습니다 식이군요. 품밟기를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정확하게 모르면서,규칙도 다른데 자신들 눈에 안밟는것처럼 보인다고 안밟네하는건 억지라고 생각되네요. 규칙이 굳이 품밟기 강제가 아니더라도 선수들은 다 밟고 있는겁니다. 뭐 무조건 역품으로 밟아야 품밟기 밟는겁니까?
재비교 2007.11.25
그럼 대한택견이 송옹의 모습에 가장 가깝다면서 스포츠화, 현대화 시켰다고 하는건 또 뭐죠?참 재밌게 노시네요?
대택인 2007.12.05
점셋님은 내가 물은 말에 대답않고 다른 말로 일관하시네요. 택견에서 품밟기를 해야 한다는것에는 모든 택견단체가 다 동의합니다. 그럼 품밟기를 왜하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를 할 때 자연스레 품을 밟게되는 규칙이라야 가장 전통적이랄 수 있을 겁니다. 경기에서는 품밟는게 안보이고, 기본 수련을 할 때만 하는 것은 규칙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죠.그런 택견은 전통이 될 수가 없다는 견지에서 대택은 노력하고 있음으로 가장 송 선생님의 택견에 가갑다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대택인 2007.12.05
...님은 하체까기를 로우킥 처럼 찬다고 했는데요. 옛날에 그렇게 차서 다리에 부상을 입히게 되면 이웃과 사이가 나빠져 더 이상 택견을 하기 힘든 사회조건이었음을 생각해보셔야지요. 지금도 결택에서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하지요? 다리에 대해서는 웬만큼 찰 수는있지만 과거에는 어쨌든 부상이나 심한 고통을 최소화하지 않고서는 경기가 이루어지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송옹 기술(1980년대 이전에 조사된 것)을 보세요. 어느 하나 타격적인 게 없죠. 얼굴을 어떻게 밀어차느냐 하는 게 궁금할 수 있겠는데요, 굼실을 넣고 능청으로 차면 가능해 집니다. 굼실과 능청이 바로 품밟기 운동이죠. 경기에서는 더욱 그렇고 기본 연습에서도 잘 되진 않지만 대택은 이런 기술이 상당히 발전한 게 여실합니다.
대택인 2007.12.05
진실님의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결택이 송옹의 택견을 고스란히 보존하려고 애쓰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애쓰는 것과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차이가 있겠죠. 중요한 것은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결택경기에서 송옹 택견과 다르게 진전되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까요. 비공개 수련이나 송옹추모행사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도 외부에 드러나는 것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겠지요. 옛날 방식 그대로라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은 현재 생존자가 없을 겁니다.
대택인 2007.12.05
용어상의 문제. 밀어차기라는 게 모순일 수 있죠. 사실 택견 발기술은 하체에 대한 것과 상체에 대한 발질, 즉 목표중심으로 크게 나누고 , 그리고 발질의 운동원라 상으로는 지르기와 치기로 나눌 수 있죠. 지르기를 밀어찬다는 개념으로 볼 수 있고, 치기는 약간의 타격이 수반되죠. 치기는 단방에 넘어뜨리는 게 아니라 툭 쳐서 상대의 균형을 흐트리는 기능을 한다고 보죠. 지르기는 복장, 몸통,느즌배, 옆구리, 다리(무릎,안허벅지,촛대빼 등)가 목표가 되고 주로 발장심으로 차야죠. 치기는 면 (얼굴),곁(어깨),다리(허벅지, 발회목,오금 등)에 대해 발등으로 차는 거죠. 어느 경우든 굼실거림에서 능청거림으로 몸을 신축시키면서 곡선을 구하여 차면 대개 타격이 줄어들고 밀치는 힘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