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내년 1월에 복귀할 것"
불꽃하이킥’ 미르코 크로캅(33, 크로아티아, 팀크로캅)이 복귀를 선언했다.최근 크로캅은 크로아티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멀쩡하다. 한달 안에 정식 스파링도 재개할 생각이며 내년 1월에는 시합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옥타곤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4월과 9월 잇따라 가브리엘 곤자가와 칙 콩고에게 연패를 당하며 팬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크로캅은 “연패를 당한 시기가 자신의 격투 인생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밝히며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격투기를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일각에 떠도는 은퇴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 크로캅은 “‘내가 한물 갔다’는 몇몇 ‘현명한’ 네티즌들 덕분에 복귀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가 됐다”며 “나는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말로만 떠드는 몰지각한 일부 격투팬들에게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현재 크로캅의 코 부상 상태는 완전히 회복된 상황. 지난 칙 콩고 전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 됐던 코 부상에 대해 크로캅은 “당시 한쪽으로 30% 정도 밖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며 칙 콩고와의 일전을 회고했다.
옥타곤 무대에 5번 이상 올라야 하는 크로캅이 과연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 것인가. 넘어지고 일어서는 크로캅의 옥타곤 부활기가 다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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