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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1회 아시아태권도대회' 참가 조신신문 보도

北, 제1회 아시아태권도대회 참가 조신신문 보도



북한 태권도 선수단이 오는 21∼22일 일본 도쿄(東京)도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조선신보가 18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인 이 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최홍희) 산하 단체인 아시아국제태권도연맹에 소속된 일본국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해 19개 국가와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황영봉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선수단을 파견한다. 북한선수단에는 지난 8월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청소년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ITF 주관)에서 기술상을 받은 부성민과 신해성(여) 등이 속해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또 이 대회에는 재일본고려태권도연맹 소속 선수들도 참가한다.

신문은 이번 대회에서는 틀(품새), 맞서기(대련), 특기(뛰어 차기 등 기술경연), 위력(격파) 등 4종목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ITF 산하 단체인 아시아태평양국제태권도연맹이 아시아국제태권도연맹으로 재편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앞으로 2년에 1번씩 열리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국제적인 태권도 단체로는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총재로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F)과 최씨가 총재로 있는 ITF가 있다.

WTF가 올림픽 등의 경기를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IOC에 등록되지 않은 ITF에 소속된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

ITF에 소속돼 있는 북한은 이제까지 11차에 걸쳐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ITF 주최)에서 수차례 우승하는 등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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