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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랍 속에 잠자던 전통무예진흥법안

3년 만에 기지개, 13일 국회 상임위 공청회 가져


국회 서랍 속에 잠들어있던 ‘전통무예진흥법안’이 3년 만에 바깥 외출을 하게 됐다.

전통무술 진흥을 위해 2004년 10월, 대통합민주신당 이시종 의원을 포함 42명의 국회의원들이 서명해 발의한 ‘전통무예진흥법안’이 13일 오후 3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에서 공청회를 갖게 되었다.

법률안이 3년이 되도록 공청회조차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나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등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체육단체 등의 반발 때문이다. 태권도계에서도 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진흥법안이 잠만 잤던 것은 아니었다. 법률안을 발의한 이시종 의원실에서 학술세미나와 각 무예단체들에게 의견 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들어 전통무예들의 양적 성장과 의식화 및 세계화를 향한 질적인 노력들이 이었다. 각 대학에서는 무도관련 학과들이 증가하는 환경변화가 있었으며, 전통 무예인들에게 활동을 보장해주자는 의견들이 대두되는 등 ‘전통무예진흥법안’이 주목받게 되었다.

이번 공청회에는 국회문화관광위원회의 위원들을 비롯해 진술인으로 소마연구소의 허건식 소장, 선문대 최종균 교수,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성문정 박사, 용인대의 이경명 겸임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공청회는 국회 TV와 인터넷 의정뉴스(http://assembly.webcast.go.kr)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끝)

[한혜진 기자 / harriso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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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무예인 2007.11.12
잘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