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출신 무패의 킥 복싱 챔피언, MMA 데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킥 복싱 단체 ISKA(International Sports Karate Association)의 라이트 헤비급 현역 세계 챔피언 브라이언 슈발츠(33, 미국)이 오랫동안 활동해온 입식 무대를 떠나 종합격투기에 도전한다.
무에타이 타임즈는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킥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18전 무패의 킥 복서이자 ISKA 라이트 헤비급 세계 챔피언 슈발츠가 미국 산 호세 현지 시각으로 11월 16일 개최되는 스트라이크 포스 대회에서 생애 첫 종합격투기 전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슈발츠는 190cm가 넘는 큰 신장을 이용한 시원시원한 태권도 킥과 펀치로 프로 가라테, 풀 컨텍트 룰의 킥 복싱, 심지어 복싱에서 맹활약을 해오다 3년 전인 2004년 12월 ISKA의 풀 컨텍트 킥복싱 타이틀 전에서 탐 버톤을 일방적인 경기 끝에 판정으로 누르고 타이틀을 따낸 바 있는 강자다.
이번 대회의 슈발츠의 상대로 나서는 것은 12전의 종합 전적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스(Davis). 리치와 신장은 슈발츠보다 짧지만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노리겠다고 말할 만큼 뛰어난 레슬링 테크닉을 자랑하고 있어 슈발츠에게는 쉽지 않은 일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스트라이크 포스 대회에서는 ‘더치 사이클론 ‘ 알리스타 오베림와 ‘헤드헌터’ 폴 부엔텔로 간의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타이틀 전 및 사사키 유키, 조지 산티아고, 팔라니코 비테일, 트레버 프랭글리 등 중진 미들급 파이터들의 원나잇 4인 토너먼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태권도 기술인 족도 찌르기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는 슈발츠 제공 = 무에타이 타임즈]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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