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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파이터 앗카 "태권도가 좋아"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히어로즈 코리아 2007에 출장하는 연예인 파이터 베르나르 앗카(35, 코트디아브르, 프리)가 자신의 백본(편집자 주: Backbone:종합격투기에서 가장 기본으로 삼고 있는 무술이나 기술을 일컬음)인 태권도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선수 개별기자회견에 참석한 앗카는 “자신이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2년이나 생활했던 한국에서 6년 만에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말문을 열었다.

태권도를 배우게 된 이유에 대해 앗카는 “현재는 모국 코트디아브르에 돌아가 있는 동생을 통해 태권도를 처음 접했는데, 매우 멋진 무술이라고 생각해서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기왕에 배울려면 본토에서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한국행을 택했다”라고 답했다.

앗카는 또한 연예계 활동과 격투가 활동을 겸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이 내가 히어로즈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걱정을 했다. 하지만 난 아직도 이렇게 격투가를 하고 있다. 아파서 못할 꺼 같으면 그만두겠지만 아직은 할 수 있다.” 라며 격투가와 연예인으로써의 활동을 계속 병행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28일 하와이 교포이자 천재 파이터 비제이팬의 트레이닝 파트너인 포아이 스기야마와 격돌하는 앗카는 “태권도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한국 사람들의 정이 많이 생각났다. 일본에서도 김치 없이는 밥을 못 먹는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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