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국내서도 트럭 끌고, 타이어 뒤집는 대회 열려


(사진 : http://www.strongman.co.kr)


간혹 스포츠전문 케이블TV를 통해 해외 거구들이 대형 트럭이나 비행기를 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을 ‘스트롱맨’ 대회라고 하는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스트롱맨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28일 영암 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코리아 스트롱맨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1970년대부터 매년 시행되면서 현재는 프로리그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다.

대게 경기종목은 대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몸 좋은 거구 선수들이 16톤 트럭을 끌거나 400㎏의 타이어를 뒤집는 등 힘자랑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는 보디빌더, 역도, 씨름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한국인 체형을 감안, 트럭 풀링(트럭을 끌고 정해진 거리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도착), 스톤(돌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옮기는 경기), 타이어 플립(타이어를 뒤집어서 정해진 거리를 가장 짧은 시간 내 도착), 파머스 워크(무거운 물건을 들고 정해진 거리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도착)로 구성돼 진행된다.

전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은 예부터 힘을 쓰는 씨름을 즐겨해 프로씨름대회까지 개최되고 있지만 너무 단순한 경기 흐름으로 최근 그 열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개최되는 코리아스트롱맨컵 대회는 쇼(Show)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새로운 스포츠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에 개최되는 코리아스트롱맨컵 대회를 계기로 향후 세계 챔피온컵대회 유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끝)

[한혜진 기자, harrison@mookas.com]

<ⓒ무카스뉴스, http://www.mooka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