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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일본 복귀 미지수지만, 서울대회 최선”

데니스 강 대결 앞서 20일 국내 팬들과 팬 미팅



“이번 복귀는 저의 의지와 함께 한국 팬 여러분의 성원 덕분입니다”

오는 28일 종합격투기 K-1 히어로즈에서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0, 캐나다, ATT)과 대결을 앞둔 ‘풍운아’ 추성훈(32,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온다.

추성훈은 지난해 12월 ‘K-1 다이너마이트’ 사쿠라바 카즈시(38)와 경기에서 몸에 스킨크림을 바르고 출전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추성훈이 징계가 풀린 이유는 K-1 측에 제출한 사죄문과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이다. 최근 추성훈은 팬 카페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동시에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추성훈은 “다시 복귀 할 수 있게 된 것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다. 한 분 한 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감사의 마음을 링 위에서 전하고 싶다”며 “현재로선 일본 복귀가 언제 실현 될지 미지수지만, 28일 서울대회에서 전력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추성훈은 바쁜 일정을 쪼개 오는 20일 오후 3시 동대문 두타 특설무대에서 국내 팬들과의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추성훈은 이 자리에서 팬 사인회와 함께 데니스 강과의 대결에 대한 출사표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추성훈은 “데니스 강은 완벽한 선수다. 기술, 경험 등 모든 면에서 나보다 두 수는 위다. 내가 이길 승산은 35% 정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준철 기자,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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