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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효도르, 22일 미국서 기자회견



최근 이적한 것으로 알려진 ‘종합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1, 러시아, 레드데블)가 새 계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밝힌다.

셔독을 비롯한 북미 격투기 사이트는 최근 러시아 단체 M-1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효도르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2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자신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본래 효도르의 매니저인 바담 레드데블 스포츠클럽 회장의 소유였던 M-1을 매입한 새 오너도 함께 밝혀질 예정.

북미 출신의 갑부로 알려진 이 오너는 DSE가 ZUFFA에 프라이드를 팔아 치우기 전 함께 프라이드 미국대회를 개최했던 에드 피쉬먼이나 효도르의 영입을 공표한 바 있는 마크 큐반이 유력할 것으로 격투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프라이드와의 결별 이후로 전 세계 격투 단체를 애타게 만들었던 효도르의 M-1 이적은 전 세계 격투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표도르 영입에 실패한 UFC는 간판 파이터이자 헤비급 챔피언인 ‘최강의 노장’ 랜디 커투어(44, 미국, 익스트림 커투어)을 잃고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헤비급 복서 출신의 한 거물 프로모터는 효도르와 커투어의 대결에 300만 달러, 한화로 약 의 거금을 걸고 표도르와 커투어 잡기에 나설 정도다. 22일 뉴욕에서 ‘효도르’라는 복권을 손에 쥔 행운아가 과연 누구일지 격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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