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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골리앗 김영현, K-1 첫 상대 확정

킥복싱 및 프로레슬링 베이스, 일본의 야나기사와 류우시


원조 골리앗 김영현(왼쪽)과 상대로 결정된 일본의 야나기사 류우시(오른쪽)


원조 골리앗 김영현의 K-1 데뷔 상대가 확정되었다.

김영현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릴 K-1 월드그랑프리 2007 파이널 16에서 K-1 데뷔전을 갖는다. 국내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왔지만, 그동안 상대선수가 결정되지 않았다.

대회 주최사인 (주)FEG는 18일에서야 일본의 야나기사와 류우시를 김영현의 상대로 확정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야나기사와 류우시는 일본 사카구치 도장 소속의 킥복싱과 프로레슬링을 베이스로 한 격투기 베테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가 결정된 이후 김영현은 “그의 전적과 프로필을 보았다. 상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인 것 같다”면서 “데뷔전인 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영현은 “그동안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데뷔전을 많이 준비했다. 그런 만큼 상대가 누구이든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지만, K-1에서 가능성 있는 선수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현의 K-1 첫 상대로 확정된 야나기사와 류우시는 그동안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를 넘나들며 50전이 넘는 경력을 갖추고 있다. K-1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현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로캅과 효도르, 세미슐츠 등 강호들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여 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영현의 격투무대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씨름 천하장사 출신 후배인 최홍만이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김영현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선수 프로필>

선 수 명 : 야나기사와 류우시
소속 : 사카구치 도장
생년월일 : 1972년 6월 22일
신장 : 191cm
체중 : 100kg
출신 : 일본 아오모리현
백본 : 프로레슬링, 킥복싱
전적 : 24승 22패 9무승부

- harriso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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