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복수의 칼, 마이티모 KO로 리벤지 달성

29일, K-1 월드그랑프리 2007 서울대회서 마이티모와 재대결

파격적인 니킥을 보여준 최홍만. (사진제공 : 에프이지코리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마이티모와 재대결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최홍만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K-1 월드그랑프리 2007 서울대회 파이널 16’에서 지난 3월 요코하마 대회에서 충격적인 KO패를 안겨줬던 마이티 모와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악몽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KO승으로 리벤지를 달성하겠는 각오다.
이를 위해 최홍만은 태권파이터 박용수와 대결이 확정된 랜디 김과 일본 오사카 정도회관 총본부에서 맹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FEG에서 보내준 현장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티 모와 대전을 앞두고 자신의 최대의 무기를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강력한 니킥에 트레이너 김태영이 나동그라질 정도.
“14일. 최홍만은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모습으로 체육관에 도착했다. 연습이 시작되는 순간 홍만의 얼굴은 서서히 신중히 변해갔다. 홍만의 강렬한 니킥에 트레이너가 나동그라지는 그림이 포착됐다. 마이티모와의 대전을 앞두고 자신의 최대의 무기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김태영 트레이너가 귀 뜸해 주었다.”
“스파링이 시작 되었다. 홍만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랜디 김을 바디 블로우로 KO시키고 호리히라쿠에게는 펀치로 다운을 뺏는 등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상대의 공격에 대해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 줌에 마이티모의 사모안 훅에 대한 만반의 대책이 준비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최홍만은 현지 FEG 홍보담당관을 통해 “이번 시합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KO로서 리벤지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에서 개최된 데다 개막전에서 리벤지를 장식하면 단번에 K-1 왕자를 차지 할 수 있는 기대도 높아 질 수 있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K-1 왕자가 되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단지 마이티모와의 리벤지에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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