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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호구, WTF '공인'개념부터 바로 잡아야.

전자호구, WTF '공인'개념부터 바로 잡아야.

MBC PD 수첩 방영 그 후 - 2, 세계태권도연맹 공인절차에 오류


WTF의 이상한(?) 공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F)은 현재 도복, 보호대, 채점장비, 영상물 등을 공인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의 개념은 해당 제품이 경기단체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여 제작 및 개발 되어 실제 경기에 사용 되어지는데 지장이 없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세계연맹은 PD 수첩에서 지적한 바 데로, 전자호구 업체와 계약에 있어 아마추어적인 애매 모호한 공인 개념 인식과 안일한 대응으로 현재의 불필요한 의혹과 잡음을 스스로 초래, 결과적으로 전자호구 도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위의 공인에 대한 상식대로라면, WTF가 라저스트사의 전자호구를 공인했다는 사실은 라져스트사의 전자호구가 WTF가 제시한 표준 규격 기준에 부합했다는 이야기이며, WTF 가 해당업체의 전자호구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WTF는 공인한 전자호구를 WTF 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에 아직 사용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러면, 공인은 왜 준 것인가? 그리고 WTF의 공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WTF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초래한 결과

이런 애매 모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은 현재 WTF의 공인 시스템이 공인인증과 스폰서쉽 또는 라이센싱 등이통합된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김운용 전 총재 시절부터 체계적인 마케팅 개념 없이,주먹구구식의 행정으로 운영해온 관습이 현재까지 남아 운영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WTF가 라져스트사의 전자호구를 공인해 준것은 공식대회에서의 사용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제품을 WTF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독점적으로 착용하게 하고 그에 따른 댓가로 비용을 업체로 부터 받는다면, 그것은 공인이 아닌 광고 스폰서쉽이 된다. 아울러 공인 기준이 특별히 없는 상황에서 업체가 WTF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은 라이센싱 개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연맹은 공인과, 광고 스폰서쉽 등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2 가지를 혼재하여 계약을 추진, 언론의 불필요한 의혹을 초래하고, 경쟁 업체들로부터도 불공정한 계약이라는 불평을 들어야만 했다.


사소한 행정실수로 인한 잡음이 태권도 미래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돼

전자호구는 단순한 보호용품이 아니다, PD 수첩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자호구는 개인 및 단체 및 국가의 이익이 연결되어 있고, 정치가 연결되어 있고, 업체들의 이익이 연결되어 있으며, 태권도인들의 기대가 담겨있고, 태권도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프로젝트이다.

이렇게 커다란 이권과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프로젝트에는 항상 곳곳에 잡음이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그러한 잡음으로 인해 전체 프로젝트가 백지화 되는 경우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보아왔다.

전자호구가 태권도가 가야할 명확한 방향이라고 결정을 했다면, 강력하게 추진하되, 불필요한 잡음이 프로젝트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훼손하게 하여서는 안된다.

WTF는 전자호구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앞에서 지적한 명확한 개념의 정립과 뚜렷한 목표와 명분, 그리고 공명정대한 원칙에 입각하여 전자호구의 도입을 방해하는 불 필요한 잡음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한다.

<무카스뉴스>는 그동안 여러 차례 전자호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WTF가 전자호구 도입 과정에 있어, 절차상 문제점과 업체와 로비설에 휘말리는 것에 대해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 언론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든다는 불평의 생각만 가지고 적당한 땜질 식으로 지나가다가는 전자호구가 WTF 현 집행부의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핵폭탄으로 돌아올 수도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 6,000만명의 태권도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이참에 WTF는 전자호구 뿐 아니라 일반 용품 및 품새 도복 관련 공인 계약들도 모두 명분과 공명정대한 원칙에 입각하여 대대적으로 손을 보아, 국제스포츠 단체로써의 명확한 마케팅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sjc@mooka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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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대학생태권도연합 2007.08.25
무카스는 솔직히 일개 무술용품팔고 영리목적 사이튼데 당신들이 머라구 연맹을 지적하구 대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지...우리가 보기엔 보잘것 없는 가쉽거리 사이튼데... 너무 오바하지 맙시다..제대로된 태권도인조차 없는 무카스란 곳에서 오바하심 저희 태권도인들은 웃겨서 죽어여...
독자 2007.08.25
광주항쟁이 뭔지도 모르는 대학생이 뭘 안다고 울 나라 태권도가 잘못가고 있는것을 어느 언론보다 무카스에서 꼬집어 주니 속이 시원하던데 무슨 말이지? 혹시 ktf나 대한태권도협회나 비리 심판의 못난 자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정작 진짜 대학생이면 다시 수능봐서 대학에 가셨음 좋겠네여, 난 정말 대학연맹을 위해 쓰는 글이며 대학생이라면 태권도 비리를 더 밝혀야 한다고 큰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상하다.
독자 넌 쉬어~ 2007.08.25
짐 대학생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러는데 독자따위가 나서다니~ 혹시~무카스 기자?암튼 대학생이 뭘 아냐는 말은 쫌 못배운티 난다~ㅋㅋ 모두 다 의견이 같을순 없으니~독자 암튼 쉬세요~
베이징 2007.08.25
중국 베이징입니다. 중국에서 자주 무카스 기사 봅니다. 한국 태권도의 현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들 힘내시구요. 협회가 잘 못을 했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건전한 싸이트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철없는 대학생 말은 그냥 무시하세요. 영리목적이 아닌 언론이 진정한 언론이라고 생각할 만한 순진한 착한 학생인것 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이트에 와서 제일 먼저 기사보고 제일먼제 댓글 다는 것 보면, 일상이 가쉽정도인 대학생이려니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앞으로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는 과객 2007.08.26
근데 베이징은 연맹 얘기하고 있는데 불쑥와서 협회라고 하는건 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 덕 희 2007.08.26
윈칙에 입각하여 업무진행하면 됩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2003년에 공인하고 기타 국제연맹이 공인하였습니다. 수십차례 시연회와 demo하였습니다. 전자연구소도 조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라져스트사가 공인되었습니다. 아000사 대0사등 시연회시 참석하여 직접확인하였습니다.
최 덕 희 2007.08.26
본인들도 문제있다고 합니다. 세계연맹에서 부00하시면서 아000사 대리점하시는 분이 전자호구심의 위원장이였다는것 p.d수첩보고 알았고 그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2006년7월20일 왜 아000가 좋다고 했는지 그때 경희대에서 본사람들은 아디00t사 시연회보고 다 웃었습니다. 물어보세요 왜 웃었는지 그래도 아000사가 이겼더군요 그날 장충동 앰배서0에서 식사할때는 한국것이 가장 우수하다고 하더니... 아마도 모든 태권도인이 호구사면서도 royalty 지불해야 공정하다고 하겠군요
미국사범 2007.08.28
인터넷으로 PD수첩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고국에서 들리는 태권도 뉴스는 비리와 반목과 질시로 가득합니다. 이런 소식들은 십년을 넘게 왜국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저로서는 견디기 힘듭니다.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세계연맹은 하루 빨리 구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FIFA 같은 조직이 성인이라면 세계연맹은 아직도 초등학교 수준도 못됩니다. 세계연맹 관계자분들 !! 더 공부하시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greatman 2007.08.28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