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 프라이드 떠나 K-1에 새 둥지
9월 17일 K-1 히어로즈 대회서 사쿠라바와 데뷔전

3월에 있었던 데니스 강의 스피릿MC 헤비급 방어전
"K-1 히어로즈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싶다"
푸른 눈의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아메리칸탑팀)이 프라이드 FC에서 K-1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데니스 강의 국내 소속사인 엔트리안은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데니스 강의 K-1 히어로즈 이적 사실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 챔피언으로 있는 스피릿MC는 계속 활동한다.
데니스 강의 이적료는 히어로즈 최고 파이터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FC와 K-1을 놓고 고심을 했던 데니스 강은 "여러 곳에서 오퍼를 받았다. 수개월 동안 고심을 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한국 팬들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스피릿MC 출전에 제약이 없는 곳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히어로즈와 계약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데니스 강은 지난 2004년 2월 열린 스피릿MC 인터리그 1회 대회를 통해 처음 국내에 알려졌다. 이후 스피릿MC 헤비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프라이드와 스피릿MC를 오가며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는 프라이드 웰터급(-83kg)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K-1히어로즈는 K-1월드그랑프리(무제한급 입식타격), K-1 맥스(70kg 이하 경량급 입식타격)와는 차별되게 그라운드 기술을 허용하는 K-1 내의 유일한 종합격투기 대회다. 히어로즈에는 4전5기 스타 윤동식(35)과 재일동포 추성훈(32) 등이 활동 중이다.
현재 데니스 지난 3월 스피릿MC 인터리그 5회 대회에서는 헤비급 타이틀 방어 때 입은 손등뼈 골절 부상에서 회복돼 훈련에 돌입한 상태이다. 사쿠라바와 경기를 위해 -85kg으로 체중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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