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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 하지마” 체육계 자정운동 본격화


- 대한체육회, 투명한 체육환경 위해 ‘신문고’ 설치 운영
- 대한체육회장과의 대화방, 부조리 클린신고센터도 함께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메인 좌측 상단에 신문고가 설치되어 있다.


“체육계의 만연된 암울한 부정비리가 척결될 것인가”

체육계가 변하고 있다. 음지에서 양지로 말이다. 그동안 힘없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약자들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14일부터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www.sports.or.kr)에 ‘신문고’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체육계 자정운동’에 돌입했다. 향후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신설된 ‘신문고’는 △대한체육회장과의 대화방, △사무총장과의 대화방, △부조리 클린 신고센, △선수고충처리센터, △민원게시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을 통한 상시 운영으로 비리행위 신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체육계 전반에 걸친 각종 의견이나 제안, 고발 등을 접수받는다.

특히 ‘대한체육회장과의 대화방’은 김정길 대한체육회장(대한태권도협회장)이 직접 관장한다. 수동적 신고 접수 형태에서 탈피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부패행위를 발굴하고 근절시킬 예정이다.

현재 체육회 자정운동본부는 군산 모 중학교 유도코치와 경기도 모 중학교 씨름코치가 선수를 야구배트로 구타해 각각 전치 3주와 11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2건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 우선 선수를 때린 지도자들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해임 조치되었다.

체육계 관계자는 “운영이 시작된 이후 이미 10여 건의 각종 제보가 접수되었다. 체육회는 제보자의 신분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승부조작설에 휘말린 대한태권도협회도 김정길 협회장의 특별 지시로 조만간 가칭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태권도계 전반의 각종 부패와 비리 등을 진상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벌할 계획이다. (끝)

** 대한체육회 자정운동 신문고 바로가기 => http://www.sports.or.kr/ksckoc.sport

- harriso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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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태권인 2007.08.16
이제부터다. 진작 깨달아야 했었다.90년초 유럽각국을 돌았다. 정말 대단한 태권도였다. 10년이훌쩍 지난 지금의 태권도 아무것도 아닌 장난 이었다. 작년 독일오픈에서 한국지도자 후배들의 심판판정에 불만을 토로 하는 자리에서 모든것을 우리한테 배운것이지 라고 했지만 심각한 수준이었다.지금까지 한국심판들 장난에 놀아났었니 그네들도 똑 같이 답습하고 있다.하루빨리 강단의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