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제봉사단체 ICG

13개국 대표 참여, 8만 9천 달러 기금마련

7월 28일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ICG 창립총회
‘모두와 함께 (With All the Peopl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권도인들이 중심 된 국제봉사기구가 출범했다.
지난 28일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에서 비영리법인 봉사단체인 ICG(International Coalition for Good Health and Good Friends)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ICG(총재 정병국, 명예총재 김영군, 사무총장 이준혁)는 특정인을 위한 단체 보다는 UN에 등록 할 수 있는 봉사단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우선 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교육을 지원받지 못하는 저개발 국가에 학교를 세우는 일을 추진한다.
세워진 학교에는 태권도 과목을 기본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수업지도는 한국 태권도학과 대학생들이 일정 기간 오지에 머물면서 봉사형태로 진행한다. ICG는 태권도인 뿐 아니라 정치인, 기업인, 학생들에게도 봉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병국(한나라당 국회의원) ICG 총재는 <무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CG는 뜻이 있는 태권도인들이 모여 그동안 받은 혜택을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로 만든 국제 봉사단체이다. 앞으로 제 3세계국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재는 “태권도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미국 한인 사범님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오며 친분을 쌓아 오고 있다. 현재 태권도 공인 1단이니까 나도 태권도인”이라며 태권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ICG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인 △제 3세계 지원 사업 △태권도 및 한국무도 보급사업 △사회복지사업 △국제협력 및 연대 사업 △연구조사사업 △긴급구호사업 △인권보호사업 등을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13개국 (한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이스라엘 등) 59명의 대표가 참석해 총 8만 9천 달러의 기금이 마련됐다. 모아진 금액은 내년 총회 전까지 저개발국 중 한곳을 선정해 학교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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