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명예단증 수여
25일 오전 경희대서 태권도 명예 9단증 수여 및 태권도복 증정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오는 25일 오전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57, Susilo Bambang Yudhoyno)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 수여 및 태권도복을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명예단증을 받은 후 경희대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과 무용단의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WTF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현재 태권도 수련생이 약 60만 명인 것으로 전해져 있다. 대통령께서 평소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여 WTF에서도 태권도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유도요노 대통령은 2004년 9월 20일 최초의 국민직접 투표에 의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배구가 취미인 대통령은 개혁적이고 대중친화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1976년 개인적 방한, 2005년 APEC 회의 참석 등을 포함 3번째 우리나라를 방한하는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국빈 방문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리타 수보워(Rita Subowo)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신임 IOC 위원은 신임 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장과 함께 24일 오후 WTF 사무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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