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올림픽 2연패, 무술계는 글쎄~
설문조사 결과. ‘가능하다’ 32%, ‘불가능’ 35%, ‘국내대표선발’ 32% 응답
‘태권영웅’ 문대성이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과연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 따낼 경우 문대성은 올림픽 2연패 달성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 스타로 급부상 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 가능성도 높아진다.
문대성이 지난 달 선수 복귀를 공식 선언하자 태권도계는 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무술계는 우선 ‘문대성 올림픽 2연패 달성’은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무카스뉴스>가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1개월간 <무림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519명 중 31%(161명)가 ‘가능하다’라고 밝힌 반면 35%(182%)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32%(171명)는 ‘국내 대표선발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31%는 긍정적, 69%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성은 2004년 올림픽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를 선언했다. 이듬해 모교 동아대학교 실기교수로 임용돼 선수단 감독과 태권도 전공생을 지도해 왔다. 또한 대외활동에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 일부에서는 3년여 공백 기간의 선수로서 치명적이어서 국내 선발전에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대성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은퇴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체력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문대성은 올림픽 무대에 앞서 강한 체력과 정신력, 컨디션 등이 요구되는 국내 선발전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설문조사 기타의견을 통해 <무도사랑>은 “최후에 승자는 노력하는 자에게 만이 내리는 신의 은총이다. 교만하지 말고 항상 초심을 갖길 바란다”, <장태권돌이>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후배, 제자들에게 보여 주세요. 그리고 훈련 열심히 해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하세요”라고 각각 의견을 남겼다.
- harrison@mookas.com
<ⓒ무카스뉴스 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