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의 36년만의 쾌거 재조명
MBC ESPN 다큐로 제작 방영, 일본에 패해 준우승만 10회 그리고 뒷이야기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대한검도(사진 = 대한검도회)
지난해 대한민국 남자 검도가 36년 만에 첫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대한검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그 순간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스포츠 케이블 전문방송 MBC ESPN은 오는 21일 오후 1시와 23일 오전 10시 등 최소 30회 이상 ‘36년만의 쾌거, 대한검도 세계 정상 오르다’를 주제로 일본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른 대한검도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은 다큐멘터리 30분과 실 중계 30분 등으로 각각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1970년 창설된 세계검도대회는 3년마다 개최된다. 대한검도는 늘 결승문턱에서 일본에 아쉽게 패하며 울분을 토했다. 준우승만 10번. 이전까지 남녀 개인 및 단체전 우승컵은 모두 일본이 휩쓸었다.
우리나라 남자 검도는 지난 해 12월 10일 대만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일본을 넘어 역사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여자는 준우승. 남자 개인전은 일본에게 모두 패하며 동메달을 얻는데 그쳤다. 마지막 남자 단체전에서 깜짝 우승이 벌어진 것.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검도 남자가 세계 검도를 제패하는 드라마와 같은 순간을 조명한다. 특히 코치 겸 선수로 출전한 40세 김정국 선수의 부담감, 허리 통증을 참아내고 우승을 만든 강상훈 선수 등 우승의 주역들의 뒷이야기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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