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K-1 아시아 GP 출전

캘리포니아 체육위원회로부터 머리 속에 종양이 있다는 이유로 파이팅 라이선스 발급을 거부 당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 프리)이 7월 29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리나에서 개최되는 2007 K-1 월드GP in 홍콩’에 출장한다.
K-1의 주최사 FEG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홍만의 이름이 포함된 월드GP 홍콩대회의 출장 예정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또한 마이티 모에게 도전의사를 표했던 태권 파이터 박용수(26, 티엔터테인먼트/칸짐)와 사와야카야 준이치에게 석패했던 투포환 파이터 랜디 김(본명 김재일)이 WGP 출전권이 걸린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최홍만은 슈퍼 파이트에 출전할 예정.
FEG의 본거지인 일본 측에서는 서울 대회 우승자 후지모토 유스케와 전통의 강호 무사시, ‘씨름 야수’ 김경석과 호승부를 펼쳤던 호리 히라쿠 등을 출전한다. FEG 측은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바네와 랜디 김을 연파하며 일본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사와야카야 준이치는 암스테르담 GP의 결과에 따라 출전이 결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래 6월 23일 암스테르담 대회에서 피터 아츠와 슈퍼 파이트에서 경기할 예정이었던 K-1 WGP 2차례 우승자 레미 본야스키는 글라우베 페이토자를 완파했던 공을 인정받아, 루슬란 카라예프를 제압하고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다 하리와 홍콩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 전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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