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 보독과 협상 중

프라이드 웰터급 GP 파이널리스트, ‘슈퍼 코리언’ 데니스 강(30, 미국, 아메리칸 탑팀)이 캐나다의 적을 두고 있는 신흥 종합격투기 단체이자 프라이드 헤비급 황제, 에밀리에넨코 효도르가 출전했던, 보독파이트(Bodog Fight)와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의 격투기 매체 파이트네트워크는 최근 데니스 강의 소속팀 ATT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데니스 강이 북미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대적할 만한 자금력과 헤비웨이트 No.1 표도르와의 계약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단체 보독과 이적에 관해 논의 중이며, 협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UFC의 공동 운영자가 프라이드를 매입한 후,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라이트급GP가 갑작스레 취소되고 차기 대회에 대한 발표가 없는 등 파행적 운행으로 격투기 계 일각에서는 UFC가 프라이드를 내버릴 것이라는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위태위태한 프라이드의 모습에 위기 상황을 느낀 파이터들은 UFC 등 타단체로 떠나갔으며, 2005년 4월 부시도 6부터 작년 11월 부시도 13 결승전을 통해 총 7경기를 소화하며 프라이드를 통해 세계적인 격투가임을 증명했던 데니스 강도 싸울 수 있는 다른 무대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데니스 강의 이적 움직임으로 인해 국내의 프라이드나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프라이드의 위기가 단순한 루머가 아님을 일깨워 준 셈이 됐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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