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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보다는 헤비급이 확실하다”

“경량급 보다는 헤비급이 확실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태권도 출전 체급결정


지난 18회 세계태권도대회에 출전한 남윤배


한국 태권도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남자는 68kg급 이하와 80kg급 이상, 여자는 57kg급 이하와 68kg급 이하 체급에 출전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 KTA)는 13일 “베이징 세계선수권 등 최근 국제대회 성적과 국내 선수층 등을 고려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하다고 판단되는 체급을 결정했다”고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임춘길 KTA 전무이사는 <무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경량급은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헤비급은 경량급에 비해 안정적인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며 “애매한 점수가 많이 나오는 경량급보다 득점 장면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헤비급에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고 80kg급 이상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체급결정 과정에서 남자 80kg 이상과 58kg 이하를 놓고 총 4차 회의까지 가는 팽팽한 의견 대립을 벌였다.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세계챔피언을 상징하는 헤비급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과 경량급에 비해 국내 선수층이 엷고 외국선수들의 체격조건이 좋아 국제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립을 빚었다.

1,2차 회의 때 동표를 이뤄 결정하지 못하던 체급결정은 기술전문위원회로 넘겨 재논의 끝에 표 대결을 통해 15-7(무효1표)로 남자 80kg이상을 선택했다.

이와 같은 결정에 각 언론사들은 ‘태권도가 자존심을 택했다’ ‘실리보다는 명분을 선택한 태권도’ 라는 제목 등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KTA 측은 “80kg 이상은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경훈이,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문대성이 금메달을 따낸 체급이다”며 “기술전문위원들과 세계대회 코치진들이 가장 금메달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체급을 결정한 것이다. 자존심을 위해 헤비급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대성(동아대, 30)교수는 지난 제18회 베이징 세계태권도대회 현장에서 <무카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80kg이상 체급은 당분간 말리(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선수의 독주가 예상된다고 밝히며 한국의 헤비급 제패가 쉽지 않을 것임을 내비치도 했다.

80kg 이상 체급은 지난 제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다바 모디브 케이타 선수(말리, 25)에게 석패하며 동메달에 머문 남윤배(한체대, 21)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헤비급 금메달리스트 김학환(가스공사, 26)이 유력한 대표선수로 꼽힌다.

한편 <무카스뉴스>에서 자체 실시한 ‘내년 올림픽을 위해 한국 태권도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투표에서 네티즌이 우선적인 개선을 바라는 것은 공정선발이었고 다음이 자체진단이었다.

내달 5일과 6일 국기원에서 9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올림픽 세계 예선에 파견할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열린다. 태권도인 들은 잡음이 많았던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공정한 선발과 자체진단을 통한 탄탄한 전력구축이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은다. 올림픽에 걸린 태권도 금메달은 모두 4개. 태권도 인뿐 아니라 전 국민이 4개의 금메달 모두 우리 선수 목에 걸리기를 기대한다.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남녀 4체급씩 8체급 경기로 치러지며 국가별로는 남녀 두 체급씩 출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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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윤배짱 2007.06.14
남윤배 화이팅, 올림픽에서는 꼭 멋지게 금메달 목에 걸어라. 화이팅 ~~~~~~~~~~~
태권도 2007.06.17
하지많 느리고 재미 없다는것 ㅋㅋㅋㅋ
^^ 2007.06.18
여자 선수들은 금메달 딸수 있을것 같은데 ... 남자 선수들은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