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차등점수제 반대한다

차등점수제 반대한다



태권도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다. 복싱처럼 주먹사용하고 공수나 킥복싱처럼 하단차기를 허용하면 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좋을까?

우선 화끈한 경기를 보고 싶다는 일반인들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태권도 대중화에 얼마나 득이 될까?

그로기나 다운당할 정도의 경기가 자주 나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할까? 가까운 복싱의 경우를 봐도 알수 있다.

과연 복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그리고 유사 아마추어 격투기들을 보면 다 지루하다. 공수, 아마추어 킥복싱, 우슈 다 재미 없다. 하지만 직접 도장에 나와서 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많다.

격한 경기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노(no) 룰 시함들을 보면 된다. 태권도가 대중화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안전하면서도 박진감이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는 결코 엘리트 스포츠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차등점수제도 역시 나는 반대다. 프로복싱에서나 볼수 있을 점수제는 아마추어 복싱에는 없다. 아마추어 복싱은 다운도 1점이다.

정말 이런 말은 하기 싫지만 화련한 기술이란 것은 실전에는 전혀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이 격투기계의 일반적 정설이다.

오야마 마쓰다스씨가 창설한 근대 격투기인 극진공수에서 "꽃과 같은 기술은 금물" 이 금과옥조로 쓰인다고 한다.

나는 이제 더이상 태권도를 하지는 않지만 화려한 기술이 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극장을 권하고 싶다.

댓글 8

김도환 2000.10.04
누가 하단 차기 등 비신사적 룰을 하자나요? 예를 들어 얼굴 차면 2점.회축으로 차면 2점. 점프해서 회축, 뒷차기등 얼굴 차면 3점, 이렇게 하면 경기가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잖아요. 그러고 뒷차기 하고 일부러 넘어지는 얍삽한 새끼도 없을거고. 주먹으로 얼굴 치는 것은 계속 금지하고 ATA 룰 처럼 주먹으로 얼굴 치는게 허용 된다면 발기술은 개차반 될테니까요.
나 태권 2000.10.04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경겨 겨루기는 경기일 뿐입니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어야만 많은 동호인들을 얻을 수있습니다. 지금 경기방식은 안전하고, 차등점수제가 위험한것은 결코 아닙니다. 태권도는 어차피 격투경기이고 시범에나 보이는 화려한 기술을 겨루기에도 사용할 필요가있으며 이것을 장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고난도 기술의 실전용으로 바뀔 수 있으며 더 많은 기술발전에 일조를 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태권 올림.
안희준 2000.10.05
더이상 스포츠로 태권도가 무도의 길에서 멀어져가는 것을 보고 있자니 슬프다.. 프로태권도를 활성화 시키자.
PAN 2000.10.07
기사에 책임질수 없는 어설픈 지식을 공표할땐 신중하세요. 겨우 몇년한 태권 실력 가지고 진실을 외곡하는 우를 범함이 아쉽군요. 팬들을 사로잡을수 없는 종목은 순수한 무술이라도 외면받습니다. 상업화가 중요 변수가 되버린 현대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화를 넘어선 흥행과 많은 수련인들의 진정한 바램이 무언가에 대한 기대치가 그 생존의 투쟁과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룰의 보완이나 개선 여하에 따라 그 가치가 상승한다면 반드시 시도가 필요 하겠죠.유도처럼 긴장감을 줄수 있게 룰이 개정됬다면,레슬링처럼 여러 시도가 흥행의 길을 열었듯이 태권도 또한 계속되는 변화시도는 필수적아닐까요. 차등점수제 하나가 그 변화의 소용돌이가 됨은 두말할 필요없음. 10년이상을 수련한 나의 경우 차등점수제로 후배와 연습을 하는데 그 효과가 장난이 아니지요.연습한 기술을 부담없이 펼칠수있고 여러 변수가 생겨 흥미있는 경기가 되죠. 이글읽는 태권인들도 저처럼 해보신다면 알겁니다. 화려한 기술이 바로 태권겨루기가 가지고 가야할 필연적 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일 왕초 2000.11.10
당연히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태권도가 영구종목로 남을수 있습니다.
이정욱 2000.11.19
이미 태권도는 엘리트스포츠인 경기와 무도인 도장으로 나뉘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여야 하며, 태권도가 엘리트스포츠로서 올림픽에 참여하게 됨으로 얻어지는 국익은 이의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뭔가를 얻기 위해선 하나를 잃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의 이치가 작금의 태권도계의 현실에서도 여실이 보여진다는 점이다. 두마리 토끼를 쫓고 싶어하는 태권도인들(나를 포함해서)의 바램은 안타깝지만, 결국 태권도의 스포츠로서의 성공을 위해서 일단은 차등점수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세이며, 현실이다. 태권도의 경기는 재미가 없다. 왜냐, 아직 무도로서의 의미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린다면 성공은 보장된다. 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는 태권도인들의 무도 정신이 그것을 가로 막을 뿐이다.
송하수 2000.11.30
몸통공격만 득점 얼굴은 직접 공격치 않고 고난도 발차기로 효과만 인정,효과 둘이나 셋 일때 1점 이라면? 장점 1) 경기자의 얼굴을 볼수있어 TV 시청자의 볼거리가 더욱 재공된다. 2) 신체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얼굴을 보호 할 수 있다. 3) 고난도의 발차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긍극적으론 예술로서 승화될 수 있다. 저 혼자 생각 이오다!
/// 2001.01.14
말이되야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