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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차세대 라이벌' 김윤영 김동현 맞대결


맞대결이 결정된 김동현(왼쪽)과 김윤영


한국 종합격투기 스피릿MC 인터리그 6의 체급별 원매치가 모두 확정됐다.

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성 선수들의 체급별 원매치 8개 경기와 헤비급 신인 8강토너먼트 등 총 15개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주최사 엔트리안은 1일 미들급 김윤영(20, 부천 블루드래곤)과 김동현(19, 부산 팀MAD)의 매치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전 대진이 발표됐다.

김윤영은 인터리그 3에서 장신을 바탕으로 한 깔끔한 초크 기술을 앞세워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강자다. 이에 맞서는 김동현은 어린 나이로 인터리그 5에서 우승을 거둔 무서운 신예. 해당체급 차세대 주자간의 맞대결 구도다.

김윤영은 “대회는 달랐지만 김동현 선수는 인터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했고 나는 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짜 미들급 에이스가 나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복귀 후 연승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의 투지도 못지 않다. “김윤영 선수는 미들급 최고의 자리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할 선수라 생각한다. 지금 스피릿MC 미들급 선수들은 모두 만만치 않다지만 내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승리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 경기에 앞서 치러질 웰터급 스페셜매치에는 스피릿MC 11을 통해 데뷔한 강경호와 아마리그 5전승의 김승환이 맞붙는다.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김창현은 김남선과 대결이 결정됐다.

한편 엔트리안 측은 당초 김창현과 매치업이 추진되던 유우성은 경기 출전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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