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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곳"

"태극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곳"

밝은빛 태극권 박종구 교육원장


진소왕 노사 옆 왼쪽이 박종구 원장 (사진제공 = 밝은빛 태극권)


밝은빛 태극권 수련원을 찾아 박종구(40) 교육원장을 만났다. 그의 외모는 태극권 고수라기보다는 그저 인심 좋은 동네 아저씨에 가까웠다.

진가태극권 19대 장문인 진소왕 노사의 직계 제자인 박종구 원장은 18살 때 태극권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 수련하고 있다. 소싯적 몸이 약해 태권도와 검도를 수련했지만 자신에게 맞는 무술이 아니라고 생각해 태극권을 시작했다.

박 원장은 “현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사업이 번창하는 시기이다. 태극권은 건강에 대한 좋은 수련법 중 하나이다”며 “웰빙시대에 맞는 무술 중 하나가 태극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반인들은 태극권이 어려운 무술이라고 생각한다. 태극권이 타 무술보다 배우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유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태극권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인이 쉽게 태극권에 다가 갈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앞으로 태극권 보급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밝은빛 태극권 수련원은 태극권을 통한 체계적인 수련법으로 유명하다. 수련원은 마인드 바디 케어(Mind-Body Care)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스템은 건강양생법, 기공, 실버·웰빙 문화, 움직이는 명상, 무술 그리고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으로 나눠져 있다. 모두 태극권이 기반이 된 심신 단련 프로그램이다.

또한 태극권의 모체인 진가, 대가인 양가, 중가인 오가, 소가인 손가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사범들이 있어 다양한 태극권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태극권을 수련하는 사람들에게 “왜 한국 사람이 중국무술을 하냐”고 질문한다고 한다. 이에 태극권 수련자들은 “태극권은 한다고 중국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태권도와 유도가 종주국 무술을 넘어 세계의 무술이 되고 각 나라의 문화가 녹아들었듯이 태극권도 국적을 넘어 무술자체의 문화로 봐 달라”고 설명한다.

- sjc@mooka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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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무도인 2007.06.01
태극권 꼭 한번 접해보고 싶은 무술이다. 배우기 쉽지 않은 만큼 그만큼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동네에는 태극권 도장이 없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