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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태권도연맹 부의장 피살


이라크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2일 이라크 태권도연맹 부의장 왈리드 모하메드압둘라(43)가 바그다드 남부 마흐무디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압둘라 부의장은 여동생 장례식에 다녀오는 길에 납치돼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참변을 당한 마흐무디야는 수니파 저항세력의 본거지로 알려졌다.

이라크올림픽위원회 바샤르 무스타파 위원장은 현지 언론들과 기자회견을 통해 “나라를 대표하고 헌신하는 체육인에게 자꾸 이런 비극이 일어나 유감이다”며 “이번 사건이 이라크 체육인에게 위험한 기간임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 태권도대표팀은 지난해 바그다드 서부 수니파 지역인 팔루자와 라마디를 여행하다 15명이 납치돼 실종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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