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후원 최요삼 '타이틀 따려면 이 정도야'
오는 24일 세계복싱기구(WBO) 플라이급 타이틀 전초전 경기를 앞두고 대형 후원계약을 체결한 전 세계챔프 최요삼(이노디벨롭스)이 “12억대 후원계약은 놀라운 일이지만 몸값에 맞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4차 방어전에서 세계복싱평의회 라이트플라이급 벨트를 내준 뒤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은 최요삼은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해 지난 해 링에 돌아왔다. 이후 복귀전 및 조정경기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둔 그는 최근 이노디벨롭스와 3년간 ‘12억5000만원+알파’라는 대형 후원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요삼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HO스포츠매니지먼트의 최경호 대표는 “계약보도 이후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금액이 아니냐며 의심 섞인 말들을 한다”며 “하지만 남자 세계타이틀매치를 국내에서 유치하려면 약 3억5000만 원이 소요되므로 그 정도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번 세계의 빅매치에 나섰던 호야, 메이웨더가 대전료를 약 350억 원을 받고 경기도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국내 프로복싱 시장도 이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스타선수들이 나와 프로복싱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계약 보도 이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축하전화를 받았다는 최요삼은 오는 24일 몸값에 비례하는 화려한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싸이뉴스 www.psygram.net>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 ©싸이뉴스 www.psygram.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