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하이킥이 가장 센 파이터?
태권파이터 박용수(티엔터테인먼트, 26)가 국내외 파이터 가운데 하이킥이 가장 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야후! 격투기가 최근 ‘국내외 격투기 파이터 중 하이킥이 가장 강력한 파이터’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용수가 크로캅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11,742명 중 4,698명(40%)이 박용수의 태권도 발차기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크로캅(UFC, 크로아티아, 33)이 4,690명(39.9%)으로 8표차로 박용수를 뒤쫓고 있다. 이밖에 곤자가(UFC, 브라질, 27)와 페이토자(극진회관, 브라질, 34)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종주국 태권도 엘리트 선수 출신인 박용수는 지난해 격투무대에 입문했다. 2미터의 큰 키와 적당한 체중. 태권도로 다져진 순발력과 발차기 기술 등 그의 격투기 전향은 현재까지 실패도 성공도 아닌 중간 정도. 앞으로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희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그가 링 위에서 보여준 기술 대부분은 태권도 발차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발차기 속도나 강도에서는 다른 파이터들에 비해 눈에 띄게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태권도 발차기 기술을 뛰어넘어 주먹기술과 3라운드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편, 박용수는 25일 든든한 후원사를 얻고 앞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관련 설문조사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section.htm?linkid=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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