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무술로 떠오르는 태극권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태극권을”

93년 한국을 방문한 이연걸과 이찬 회장의 태극권 시연
얼마 전 대상포진 예방에 태극권 수련이 좋다는 미국의학저널지에 기사가 보도 되면서 태극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태극권은 어떤 무술인가. 우리나라에 태극권을 처음 전파한 대한태극권협회 이찬(54) 회장을 만나 태극권에 대해 들어보았다.
태극권은 크게 양식, 진식, 오식, 손식, 무식 5문파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세계적으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양식 태극권이다. 일반인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양식이다. 이찬 회장이 하는 태극권도 양식 태극권이다.
사실 태극권을 직접 수련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 노인들이나 하는 건강 체조 정도로 생각한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태극권이 우선 추구하는 목표가 건강장수이지만, 무술적인 요소가 뛰어난 무술 중 하나라고 말한다.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는 태극권은 건강적인 측면과 기공무술의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훌륭한 무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태극권이 웰빙과 건강을 대표하는 무술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로 “몸을 혹사되는 강한 훈련이 아니라 물이 흐르듯이 수련하는 즉 외유내강의 법칙을 가지고 수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찬 회장은 앞으로 태극권의 대중적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6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뚝섬에서 중국 태극권 시범단 100여명과 한국 시범단 80여명이 대대적으로 시연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연을 통해 태극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태극권 종주권인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리적 위치임에도 불구하고태극권의 대중적 보급은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에 비해서도 한참 늦은 걸음마 수준이다.
(사진제공 = 대한태극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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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회장의 태극권 시연 모습은 무카스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태극권 탐방 시리즈 2번째 시간으로 <진식 태극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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