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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야수 밥 샙, 급거 출전 취소


전 K-1 출신의 킥복서, 게리 터너를 상대로 15개월 만에 종합 격투기전을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던 ‘탈주 야수’ 밥 샙(33, 미국, 프리)이 경기 개최 이틀을 남겨 놓고 출전을 취소했다.

영국의 케이지 단체, 케이지레이지(CageRage: 이하 CR)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1일 런던 웸벨리 아리나에서 개최될 자사의 이벤트 케이지레이지 21 ‘저지먼트 데이’에서 게리 터너와 메인 이벤트 전에 출장하기로 했던 밥 샙이 개인적인 이유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19일(현지시각)발표했다.

밥 샙이 갑작스레 출장을 못 하게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K-1과의 법적인 문제나 프라이드 측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CR인 만큼, 프라이드 이벤트에 밥 샙을 먼저 출연시키려는 이유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확인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

한 편, 밥 샙 대신 케이지레이지 21 ‘저지먼트 데이’의 메인 이벤트에서 게리 터너와 겨룰 파이터로는 UFC 출신의 베테랑 파이터인 데이빗 리 ‘탱크’ 에봇(42, 미국)이 출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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