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계] 이선희(여67Kg이하급), 마토스(남80Kg이하급)결승 진출
[경기중계]이선희(여67Kg이하급), 마토스(남80Kg이하급)결승 진출
한국의 이선희가 여자 67Kg이하급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무잠 무르켄스를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점수는 5 대 1.
이선희는 컨디션이 아주 좋은 듯 가벼운 발놀림을 보여주며 1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1점을 먼저 뽑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풀어갔다.
이선희는 시드니 시간으로 오후 9시에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노르웨이의 트루데 쿤데르슨 사이의 승자와 맞붙게 됐다. 이 선수는 이선희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선수기 때문에 이선희는 금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트루데는 4강전에서 영국의 사라 스티븐슨을 맞아 2 대 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우세승을 거뒀다. 누가 이겼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백중지세의 게임이었으나 적극적으로 공격을 많이 한 트루데가 우세승을 거뒀다.

[남자 80Kg이하급]쿠바 마토스, 독일 페이살 결승 진출
남자 80Kg이하급 준결승전에서는 쿠바의 엔젤 마토스가 스웨덴의 로만 리바자를 맞아 4 대 0으로 가볍게 완승. 마토스는 1라운드 몸통 앞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 내내 마토스가 경기를 주도하고 효과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로만 리바자는 몸이 무거운 듯 별다른 공격도 해보지 않고 결승 티켓을 내줬다.
이어 벌어진 독일 페이살 대 코트디부아르의 세바스찬 코난의 준결승전에서는 페이살이 5 대 3으로 승리했다. 여기서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한 세바스찬 코난의 시드니 드림은 막을 내렸다.
앞서서 펼쳐진 레소토의 모케트 대 코트디부아르의 세바스찬 코난의 8강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한 세바스찬 코난이 예상을 뒤엎고 모케트를 5 대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경기가 너무 재미없다는 평가가 분분한 가운데 이 경기는 보기 드물게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다. 탐색전보다는 끊임없는 발차기 공격과 3라운드 9분간 계속해서 돌려차기, 찍기 회축 등 다양한 공격이 이루어졌다.
독일의 페이살 대 호주의 워렌 한센이 맞붙은 8강전에서는 2 대 1 한 점차로 페이살이 승리했다.
1라운드에는 두 선수 모두 득점이 없었고 2라운드에서는 서로 한 점씩 주고 받았다. 승패는 3라운드 종료 4초전에 났다. 페이살의 앞돌려차기가 작렬한 것이다. 페이살은 워렌에게 호의적인 심판들의 편파적인 판정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에 거세게 몰아붙여 경기 종료 직전 1점을 추가해 승리를 얻어냈다. 반면 심판들은 페이살이 간간이 득점을 성공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에게 점수를 주지 않아서 독일응원단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여자 67Kg이하급]8강전
영국의 사라 스티븐슨이 8강전에서 중국의 희루민을 만나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6 대 5로 사라 승리.
사라는 2라운드 중반까지 4점을 허용하며 뒤지다가 2라운드 중반 이후 추격을 시작해 경기 종료 10초 전 중국이 찍기 하는 것을 받아 몸통 돌려차기 해서 1점 추가하며 통쾌한 역전 승부를 연출했다.
노르웨이의 트루데 쿤데르슨 대 일본의 요리코 오카모토의 8강전에서는 7 대 4 트루데의 승리. 이 경기는 3라운드 내내 두 선수 모두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주 흥미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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