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태권도성전 지역 내 유치전략 발표, 토론 예정
충북경제포럼 도시분과위원회(위원장 박종호. 청주대 도시지역학과교수)는 오는 29일 12차 월례회에서 ‘태권도성전의 지역 내 유치전략’을 주제로 발표회를 갖는다
지난 98년 문화부의 세계태권도조성사업계획이 알려지면서 전남 여수, 전북 무주, 경남 경주, 경기도 강화, 강원도 춘천 등 전국 22개 지자체가 유치 희망서를 제출,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도시분과위원회는 태권도 성전 유치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갖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도시분과위원들은 지난달 29일 보은군과 진천군을 방문해 유치후보지를 답사한데 이어 현재 각 분과위원별로 양측의 당위성과 입지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사전검토한뒤 12일께 종합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분과위는 오는 29일 박위원장의 발표에 이어 관련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뒤 별도 조정위원회구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적 조정권한이나 양 지자체에 대한 지도감독권이 전혀 없는 충북경제포럼의 발표회 등이 보은군과 진천군의 과열된 유치운동을 얼마나 조정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보은군은 산외면 신정리일대 150만평의 군유지를 후보지로 선정한 뒤 민간인 중심의 태권도공원유치 추진위를 구성한 뒤 범군민적인 태권도공원유치대회를 계획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천군도 ‘태권도성전진천군유치추진위(위원장 이동우군의회의원)를 구성하고 홍보활동과 성전건립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진천군유치추진위는 또 군민결의대회를 열고 태권캠프 등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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