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에 남과 북이 어디 있냐”
장웅 총재 ITF대한민국협회 중앙도장 방문

국제태권도연맹 장웅 총재
장웅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를 비롯해 황봉영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 10여명이 6일 한남동 ITF대한민국협회 중앙도장(이하 중앙도장)을 방문했다.장웅 총재는 중앙도장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를 남과 북으로 나눠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550여개의 무도단체가 올림픽에 잔류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점에서 태권도는 단합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총재는 또 “ITF 한국지부는 갓 태어난 옥동자와 같다”며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사람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한국지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ITF가 국내에 정식으로 첫선을 보이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ITF 태권도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ITF 한국지부로부터 도복 등 태권도 용품을 선물 받은 장 총재 측은 우리민족의 기개를 상징한다며 호랑이 그림과 태권도 족자를 한국지부 측에 전달했다.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도착한 장 총재는 워커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2시경 중앙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ITF 한국지부의 법인등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장 총재 측은 고 최홍희 전 총재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ITF 한국지부 김훈 사무총장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들었다. 장웅 총재는 최홍희 전 총재의 부탁으로 ITF총재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sjc@mookas.com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