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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기장, 치열한 응원대결

태권도 경기장, 치열한 응원대결


0... 28일 태권도 결승전이 열린 스테이트 스포츠센터는 관중들의 치열한 응원 대결로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경기장 곳곳에 자리잡은 대규모의 한국 응원단은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의 이름을 합창.

붉은 바탕에 노란 별이 그려져 있는 국기를 앞세운 베트남 응원단도 손과 발을 이용해 자국 선수를 응원.

그러나 각국 응원단은 이내 파도 응원을 함께 펼치는 등 경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0... 여자 57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재은은 경기가 끝난 직후 관중석으로 뛰어가 아버지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시상대에 올라선 정재은은 목에 걸려진 금메달을 깨물어 보는 등 밝은 표정. 은메달을 획득한 베트남의 트란 히에우 응안은 대형 국기를 어깨에 두른 채 시상대에 올라 눈길.

이날 시상은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담당했다.

0... 남자 68kg 결승전에서 미국의 스티븐 로페스에게 아깝게 패한 신준식은 침통한 표정.

기자들의 인터뷰 요구도 거절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간 신준식은 시상식에서도 굳은 얼굴로 일관했다.

한국 코칭스태프는 "패장은 말이 없다"면서도 "마지막 오른발 돌려차기가 성공했지만 심판이 점수를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당초 은메달이 목표였다는 로페스는 경기가 끝난 뒤 수비에 치중하다가 역습을 노리겠다는 작전이 들어맞았다며 즐거운 표정.





댓글 2

태권소녀 2000.09.29
나는 키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다른 외국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니 깐 힘내세여!!
태권소녀 2000.09.29
키차이를 극복하지 못한게....아쉬울 뿐이당!!